【브레이크뉴스 충북】김병주 기자=충주시 칠금중학교(교장 정성용) 가족봉사단(회장 신승희)은 가정 밖 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에게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을 전하며 지역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학생 및 학부모 20여 명으로 구성된 ‘칠금중학교 가족봉사단’은 11일 청소년복지시설인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사단법인 충북가족지원센터)와 친구청소년쉼터(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를 방문해 반찬 및 간식거리를 후원하며 따듯한 온기를 전했다.

2019년에 시작되어 3년째 활동 중인 봉사단은 또래 위기 청소년인 쉼터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달 돈가스, 케이크, 과일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양말과 속옷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하며 사랑과 정성을 전달해 주고 있다.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배병란 소장은 “칠금중학교 가족봉사단의 꾸준한 봉사로 인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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