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충주본부] 윤일근 기자 =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친구청소년쉼터에 생필품과 식료품 후원. 

충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2021년 12월 22일(수)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친구청소년쉼터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후원했다. 

충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위원장 장태선, 이하 충주아이쿱생협)은 2021년 12월 22일(수)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배병란)와 친구청소년쉼터(소장 허경회)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후원했다. 

충주아이쿱생협은 아이쿱생협의 브랜드 ‘자연드림’에서 판매 중인 생필품 3종, 유기농 백미를 포함한 식료품 10종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충주아이쿱생협은 충주시 소재 350명의 소비자 조합원으로 구성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연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충주 수해지역 물품지원, 2021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생필품 나눔 등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 

충주아이쿱생협 장태선 위원장은 “쉼터에 사전 방문하여 보니 중장기로 머물 장소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과 치료를 제공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학력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등, 가정 밖의 공간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하여 가정과 사회로 복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면서 “자연드림의 간식이 친구들의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 쉼터 배병란 소장은 “충주아이쿱생협으로부터 11월 김장나눔에 이어 이번에는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았다면서, 친구들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친구청소년쉼터의 허경회 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쉼터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쉼터는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며, 가정 밖 청소년이 범죄로 유입되지 않고 건강하게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여가부 산하의 청소년 생활보호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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