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바이크뉴스] 자전거하이킹 기부 챌린지

2020-08-18


매년 여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착한 도전'을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청소년이미래다 친구청소년쉼터'가 올해도 어김없이 '자전거하이킹 기부 챌린지'에 도전한다.

 

청소년들은 17일 오전 8시 30분에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출정식과 함께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자전거에 새긴 응원, 다짐의 깃발과 힘찬 함성과 함께 첫 페달을 밟았다.

 

이날 출정식에는 충주교육지원청 김응환 교육장과, 사)청소년이미래다 허경회 대표,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참가학생들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기부를 위해 자전거로 330㎞의 코스를 완주한다.

 

충주에서 출발해 경기도 남양주시 능내역을 돌아 충주호 둘레길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하루 평균 80km를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끝까지 완주해야 할 청소년들은 이를 위해 지난 2개월간 세 차례의 사전모임과 안전교육을 이수하며 개별연습에 매진해왔다.

 

지난 2017년에 친구청소년쉼터에서 시작해 올해로 시즌 4를 맞는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올해 특별히 충주교육지원청(김응환교육장)과 공동주최로 함께 진행되어 충주시 관내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의 장이 됐다.

 

청소년들과 지도자, 스태프, 후원자 등 46명으로 구성된 이들을 하나로 이어준 특별한 고리는 기부였다고 밝힌 친구청소년쉼터 김병석 후원회장은 "코로나19와 폭우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충주시민들과 대한민국에 시원한 위로의 바람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향한 충주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전거하이킹 기부 챌린지로 모인 기부금 전액은 충주지역 소년소녀가정에 리모델링 사업비로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을 약정한 기부챌린저는 자전거하이킹 출발부터 20일 완주 시까지 실시간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받게 된다. 


[바이크뉴스]  http://www.bikenews.co.kr/detail.php?number=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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